치아가 이동하려면 먼저 흔들려야 하는데 장치를 떼었다고 해서 바로 이동이 멈추진 않습니다. 미세하지만 치아들은 올바른 위치를 찾기 위해 스스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이런 치아들이 아직 변화된 환경에 적응이 덜 되서 약해진 것처럼 느끼는 것입니다. 유지장치를 잘 끼고 한달 정도 기다리면 대부분 안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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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에 교정의사의 검사와 관리를 받으면 훗날 부정 교합을 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있는 경우를 미리 예측하여 원인요소를 제거해 줄 수 있습니다. 즉, 부족한 영구치 공간을 만들어 주거나, 성장과 발육을 이용하여 골격의 과잉성장 및 열성장 등을 치료할 수 있고 손가락 빨기, 구호흡(입으로 숨쉬기), 혀 내밀기 등의 나쁜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장, 발육과정에서는 성인의 경우와 달리 골격적인 문제까지도 바로잡을 수 있으므로 보다 우수한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정성 교정장치를 장착하여야 하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재발의 가능성도 줄어들 뿐 만 아니라 감수성이 예민한 성장기 중에 외모에 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다만, 가철성 장치를 주로 사용하므로 환자 및 보호자의 협조가 필요하며 성장완료시까지 재발의 가능성이 항상 있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전체적인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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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교정치료가 어린아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요즈음에는 사회적 활동이 활발한 성인층에서도 교정치료를 받기 원하는 환자의 수가 급속하게 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교정장치의 경우 장치를 치아 바깥쪽에 부착해서 상대방에게는 거부감을, 환자 자신에게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주었지만, 투명 교정은 앞에서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에 치열을 바르게 하고 얼굴 모양을 아름답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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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를 받으시려면 우선 상담을 통해 교정치료가 필요한지를 검토한 후 교정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한 검사를 실시 합니다. 교정 진단을 위한 분석은 임상적인 검사와 함께 X-RAY 검사, 얼굴 사진과 구내 사진 촬영, 모형 채득, 등을 실시하며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서 추가로 필요한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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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치료 중 주의만 한다면 대부분의 음식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딱딱하고 질긴 음식, 끈적거리는 음식은 철사를 변형시키거나 장치를 떨어지게 만들며 오징어, 쥐포같은 건어물, 초코바, 캬라멜, 떡과 같은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얼음이나 사탕을 깨물어 먹는 것도 피하셔야 합니다. (깍두기는 작게 잘라서 드세요.) 또한, 음식을 드신 다음에는 반드시 칫솔질을 하시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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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는 치아가 이동하는 것으로 그 기간을 고려하여 대개 4~6주 간격으로 내원하게 됩니다.저희 서울보스톤치과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의 시간을 최대한 고려하여 편리한 시간에 진료약속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치료는 순조로운 치료를 위해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따라서 진료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경우 치료기간이 늘어나거나 치료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하실 경우에는 사전에 전화로 약속을 변경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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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라는 치료가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장기간의 치료이다보니, 교정치료 중 임신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체내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임신을 유지시키는 호르몬이 증가하고 이는 골개조 및 골대사를 약간 촉진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그 자체는 치아의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밝혀져 있으나 사람에 있어서 임신이 교정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대개의 경우 임신 초기와 중기까지는 정상적인 치료를 진행하지만, 임신 후기 3개월 간은 적극적인 교정치료를 분만 이후로 미루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교정 치료 중 사용될 수 있는 엑스레이 촬영이나 치과 마취제의 사용은 태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으므로 엑스레이의 촬영이나 마취제의 사용은 제한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임신가능성을 의료진에게 알려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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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장치 착용은 교정치료 직후 상태를 쭉 유지시키지는 못하지만, 치아가 더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도록 도움을 주어 재발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어떠한 종류의 음식물을 섭취하더라도 잇솔질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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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가 끝나고 장치를 제거하고 나면 치아의 원래 자리로 돌아가려는 성질 때문에 교정후 유지장치(리테이너)를 1-2년 정도 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유지장치 착용은 교정치료 직후 상태를 쭉 유지시키지는 못하지만, 치아가 더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도록 도움을 주어 재발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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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교정장치를 붙이고 나면 약 1-2주 정도는 장치 적응기간으로 입안에 없던 것이 생겨 불편하고 뺨에 걸리고 하지만 손에 굳은 살이 생기듯 입안에도 적응되면서 굳은 살이 생기는 것처럼 곧 익숙해집니다. 치아를 움직이게 되면 불편함과 음식을 씹을 때 시큰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은 4-5일 정도면 가라앉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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