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치주질환 경고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치주질환 경고 - 발병 위험 4배 ' 증상도 심해져
류마티스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이
치주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인도 하이데라바드 니잠연구소 연구팀의 의학저널인 "Annals or the Rheumat-ic Diseases" 최신호에서 류마티스관절염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이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는 성인 비흡연자 91명과 같은 수의 건강한 대조군을 대상으로 이들의 잇몸건강상태 등 신체 각 부분의 염증징후를 검사했는데요 검사결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대조군에 비해 치주질환을 앓을 위험이 4.28배 높은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연구팀 모다람 포티쿠리 박사는 "치주질환과 류마티스관절염과의 정확한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구결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서 치주질환이 더 잘 발병하고 증상도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원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가면역현상이 주요 기전
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자가면역이란 외부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오
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유전적 소인, 세균이나 바이
러스 감염 등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신체적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후 발병하기 쉽다고 알려져 있으며, 폐경 초기에도 발병률이 높다고
하는데, 이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
입니다.
한편, 앞선 연구에서는 치주질환의 치료가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개선에도 효과를 보이는 등 두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한 논문들이 발표된 바 있는데요, 아직도 학계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에서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뚜렷한 요소는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실정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학자들은 류마티스과절염을 일으키는 염증성 매개인자가 치주질환등 다른 질환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보고 관련연구를 진행 중인데요, 최근에는 국내연구진이 포도당 대사과정에서 중요역할을 하는 "에놀레이즈"라는 효소 성분이 과량의 염증성 매개인자를 발현시키는 역할을 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서울보스톤치과 박현수 대표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환자가 일반환자의 비해 치주질환의 위험성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원인은 밝혀지진 않았지만 예로 일반 환자들에 비해 치주낭깊이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3.61±1.22mm으로 대조군의 2.46±0.74mm에 비해 더 깊다고 밝히며 정확한 원인만 밝혀지지 않았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치주질환이 더 발생하고 위험군이 많은 것은 확실하다며, 류마티스관절염환자는 특히 더 조심할 것을 경고하고 가까운 치과에 내원해서 정기적인 구강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서울보스톤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