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브로컬리 제대로 알고 먹자! "브로컬리의 효능"
"브로컬리 데쳐 드세요"
심장 손상 예방 탁월!
브로콜리가 심장 손상을 막아준다는 주장이 제기 됐습니다^^ 미국의 디팩 다스 코네티커트대학 심혈관 연구소 박사가 "농업-식품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페이" 이라는 물질이 심근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 체내 단백질인 타이오레 독신의 생산을 촉진시킨다고 밝힌 것으로 BBC 인터넷판이 얼마전 보도 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쥐들에게 한 달동안 브로콜리에서 추출한 설포라페인을 투여하고 심근기능을 측정한 결과 설포라페인이 투여된 쥐들이 그렇지 않은 쥐들이 그렇지 않은 쥐들에 비해 심근기능이 호전되고 심근에 산소공급을 차단했을 때도 손상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의 다스 박사는 "브로콜리를 완전히 익히면 이러한 효과가 상실된다"면서 "증기로 가볍게 데친 상태로 먹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 중요한 것은 브로컬리를 삶거나 익히는 것이 아니고 가볍게 데치는 정도로해서 섭취해야 심장 손상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 입니다^^ 브로컬리는 심장 손상 예방뿐만아니라 치아미백 및 치아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꼭! 알아두세요~
# 브로콜리의 효능 #
■ 레몬보다 많은 비타민 C
브로콜리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데, 특히 비타민 C는 레몬의 2배나 더 많다. 레몬에 비타민 C가 많으나, 솔직히 그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그냥은 먹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브로콜리는 신맛이 없으면서도 비타민 C는 레몬의 2배가 들어 있어 비타민 C 섭취에 아주 효과적이다. 또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 함량도 100g 중 1.9mg으로 야채 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탁월하다. 특히 한 달에 한 번씩 생리로 인해 출혈을 하는 여자들이 꼭 먹어야 할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 탁월한 노화방지 효과
우리 몸 속에 활성산소가 쌓이면 노화를 촉진한다. 활성산소는 음식이 소화되고 흡수될 때 발생하는 유해물질로, 브로콜리는 이러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U가 풍부해 양배추를 제치고 위장에 좋은 최고의 명약으로도 꼽힌 바 있다.
■ 튼튼한 영양소
대부분의 채소들은 가열을 하게 되면 영양이 많이 파괴된다. 그에 반해 브로콜리는 열에 강해서 익혀도 영양가가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생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먹기에 부담스러우므로 살짝 데쳐서 먹어도 함유된 영양가를 대부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다.
보스톤매거진